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의 증상이 핵심 특징이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광장공포증이라는 증상이 존재하기도 한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감, 불안감과 숨이 막히고, 죽을 것만 같고, 식은땀이 비 오듯 나는 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공포·불안 반응이다. 보통 우리가 심각한 신체적 위협을 받는 다든지, 두려운 상황에 맞닥뜨렸다든지 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반응이며 증상으로는 가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답답함, 숨이 막히는 느낌과 식은땀, 속이 메스껍고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의 이상을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공황장애 클리닉을 찾은 35세의 회사원 K씨, K씨는 항상 피곤하다. 잦은 야근에 회식에 상사 눈치 보랴 밑의 후배들 단속하랴 집에 와서도 아내의 잔소리에 귀가 따가울 지경이다. 그래도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1달 전 프로젝트 기획안 보고서 마감을 앞두고 며칠 밤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하는 지하철 역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더니 가슴이 뛰고 숨 쉬는 게 불편한 느낌이 들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왔다.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 다행히 지하철이 서고 지하철에서 뛰쳐나와 겨우 정신을 수습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무슨 일인가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문제는 그 후로도 비슷한 경험을 서너 차례 더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지하철을 타는 것도 겁이 나고 사람 많은 곳에 가기도 무섭다 또 언제 이런 증상이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공황발작의 문제는 이러한 반응들이 위급상황이 아닌 일상 중에 갑자기 그리고 예측할 수 없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공황발작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 항상 불안해하는 예기 불안 상태에 빠지고 마침내는 일상적인 생활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다

성모마음 정신과의원/성모마음한의원 대표원장 이정국 원장은 “공황발작이나 예기불안의 수준이 매우 심할 경우에는 일단 증상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정신과적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약물치료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우며 약물자체의 부작용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심과 담의 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이런 불안증세 공황증세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대한 처방이 발달해 있습니다. 아울러 기를 소통시키고 안정시키는 침 치료 등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며 공황장애의 양한방 통합치료의 효과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성모마음정신과의원/성모마음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에 대해 양한방 통합적 치료와 함께 공황장애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심리 요법인 인지행동치료를 통합적으로 실시하여 공황장애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108000397&md=20140108103339_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