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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합 전제 양한방 의료일원화 필요 게시글 내용
제목 교육 통합 전제 양한방 의료일원화 필요 2014-02-05
"교육 통합 전제 양한방 의료일원화 필요"

醫-韓 전문가들 제기, 박인숙 의원 "이제는 행동할 때"

2014.02.05 08:00 입력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교육 과정을 평가하는 전문가가 미래 의료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일원화가 필수적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의료리더십포럼이 주관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의 평가 현황 및 교육과정 통합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겸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장은 이날 “우리나라 의료인이 의학과 한의학을 겸비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의료일원화의 필요성을 넘어 방법론도 제시했다. 임 교수는 "1차적으로 미래 의사와 한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통합을 전제로 한 면허시험 교차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성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미래 의사와 한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통합이 돼야 한다. 현재 의과대학 졸업생은 1.5년, 한의대 졸업생은 2.5년이면 서로의 교육 과정을 다 거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 교수는 한의과대학이 의과대학으로 통합되거나 새로운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는 안을 의료일원화의 긍극적 모습으로 그렸다.

그가 한의과대학을 의과대학으로 통합해야 하다고 제안한 것은 한의과대학이 국제 의료 교육 기준을 맞추기에는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 교수는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있는 경희대, 원광대 등은 통폐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 외 한의과 대학 중 교육과정이나 시설을 점검해 의과대학으로 투자할 학교는 평가 후 의과대학으로 인증해주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의료계 리더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대승적 결단이 절실히 요구된다. 의료일원화를 통해 미래 의료인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의료를 제공받는 국민들은 더 큰 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창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겸 한평원 인증제도위원회장 역시 “국민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와 미래 의료인을 양성하는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볼 때 의료일원화가 답”이라고 정리했다.

한 교수는 “한의계에서는 의료일원화라는 용어를 터부시하지만 보건의료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국민 건강이라는 점에서, 한의과대학에서 양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질을 생각할 때 결국에는 교육 시스템 일원화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 방법으로 한의학과 의학을 통합한 7년제 학과제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는 가장 먼저 의평원과 한평원이 인증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합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존의 프로그램과 경쟁시켜 그 효율성을 검증하고, 그 후 통합교육과정으로 일원화 한 후 의료와 한방의료의 의료일원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인숙 의원 “의과와 한의과 있는 대학 총장 찾아가 설득하겠다”

박인숙 의원은 의료일원화 현실화를 위한 투 트랙 전략을 공개하면서 "행동할 때"라며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의원의 투 트랙 전략 중 하나는 기존 한의사의 추가 교육을 전제로 한 ‘특별면허’ 신설이다. 이 특별면허 소지자만 현대진단의료기기 등 일부 의사의 영역을 허락하는 것이다.

그는 “특별 면허를 가진 한의사에게 현대진단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자는 것이다. (교육의 질 등을 고려하면) 모든 한의사에게 허용할 수 없고, 그렇다고 허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안을 내놨다.

또 다른 전략은 경희대학교 등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있는 5개 대학이 신입 정원을 통합해 모집하는 방안이다.

박 의원은 “법률적 검토를 마친 후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을 모두 가지고 있는 5개 대학 총장을 만나 설득해 나갈 것이다. 이 같은 방법은 각 대학의 정원을 유지하며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통합이나 폐지보다 실현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30년 후에는 두 직능이 통합되도록 할 것이다. 두 의학에 능통한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이제 행동할 것이다”라며 그 시작을 알렸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출처 데일리메디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1&no=77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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