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주름하나 없이 탱탱한 피부를 가진 그들은 아무리 추워도 히터는 멀리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리고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을 증명하듯 아무리 바빠도 하루 여덟 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한다.

피부가 좋은 연예인들처럼 선천적으로 좋은 피부를 가졌다 할지라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수면은 피부재생에 필수적이다. 잠을 자는 동안 체내 보습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이도록 돕는데 이로 인해 숙면을 취하고 나면 그야말로 물광 피부,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 있어 보인다.

반면 잠을 자지 못하면 면역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서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어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거려서 화장이 들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면 물질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기능 외에 색소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톤을 맑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시간에 깊은 잠을 못 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검게 변한다. 그런데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위 ‘쪽잠’자는 모습이 곧잘 포착되는 그들이 과연 밤 10시부터 새벽 2시, 황금시간대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자연스레 이들 연예인 피부 관리의 비결이 궁금해지는데 최근엔 레이저 토닝이나 프락셀, ipl, MTS 외에도 특수 파장의 초음파를 이용한 물방울리프팅,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이용한 셀라피 아기피부주사, PHA 보습필링, 더말코드 연예인필 등이 자극 없이 피부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여 인기다. 하지만 피부과를 가야할지 한의원 치료가 좋을지부터 시작해서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할지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구하고자 대전 노은지구 반석동에서 양한방 통합 피부치료를 하고 있는 의사 겸 한의사, 복수면허의사인 김서연 원장에게 자문을 구해보았다.

국내 최초 인물시사 주간지 주간인물(WEEKLY PEOPLE)은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국회의원)의 격려를 받아 진행되는 ‘2013~2014 대한민국을 빛내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특별 기획 캠페인에 대전 <아일린 의원, 한의원> 김서연 원장을 양한방 통합치료 분야의 미래창조 신지식 의료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의학계에서 불고 있는 융합의 바람을 타고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 낯선 ‘양한방 통합진료’를 테마로 사람들로 하여금 ‘꿈꾸게 하는 아름다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그는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 관리를 처음 시도하고자 한다면 방대한 정보들이 결코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이 때 가장 손쉽게 선택하는 방법이 바로 가까운 지인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인데 이것도 정답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게 맞는 피부치료법이 소개받은 방법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든 한의원이든 본인에게 맞는 곳에서 관리 받는 것이 좋은데 어디에서든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혹은 한의사와 받게 될 치료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연예인 필에 대해서도 통증 없이 피부가 화사해진다느니 반짝반짝 물광 피부가 된다는 등의 미사어구 대신 치료 원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봄, 산뜻한 기분처럼 화사하고 촉촉한 연예인 피부를 지니고 싶다면 연예인 필과 같이 유행하는 시술에 대해 혼자서 고민하거나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는 것이 성공적인 연예인 피부 관리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피부는 매우 민감하고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피부 시술을 받을 때에는 임상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뛰어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303000112&md=20140303110051_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