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던 여드름! 최근에는 여드름이 더 이상 사춘기 소년소녀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반복되는 성인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피부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이들도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밸런스가 무너지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겨서 고민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한답시고 과도한 세안이나 잘못된 방법의 각질제거를 한다거나 한두개 올라오는 여드름을 가벼이 여기고 손으로 짜버리는 습관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여드름 흉터를 유발하게 하는 원인이다.

번들거리는 여드름 피부라 해서 무조건 뽀득뽀득 소리가 나도록 과도하게 세안하는 것과 잘못된 각질 제거, 세안 후 번들거림이 걱정되어 수분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해버린다면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대전 피부과 아일린 의원, 한의원에서 양한방을 통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민감한 피부의 여드름을 치료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물방울리프팅’이라는 특수 파장의 초음파 치료와 함께 한방 생약필링을 병행하거나 연예인 피부 관리 비결로 주목받는 연예인필, 고주파 프락셔널 레이저와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침치료와 병행하는 방법 등이 있다. 특히 이들 치료는 여드름의 흉터와 진행성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하며 피부장벽의 회복을 도모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므로 여드름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의사 겸 한의사인 복수면허의사 김서연 원장은 ‘여드름은 내가 싸워야할 적이 아니고 내 몸 어딘가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몸이 보내주는 메시지이다. 특히 여드름과 함께 월경불순이나 안면홍조,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이 동반된 경우엔 양한방 통합 여드름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의 교정이 꼭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귀기울여 듣고 잘 살펴서 몸 속 건강까지 살펴주어야 재발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고 재발하는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어떤 방법의 치료이든지 간에 신체 내부적인 원인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며 강조하는 그는 ‘자외선이나 화장품, 안전하지 못한 먹거리, 음주나 흡연 외에도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수면습관, 식생활 등 여러 가지 생활습관과도 연관되어 있으므로 여드름 치료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현재 본인의 생활을 잘 되돌아보고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고 하나씩 실천하는 작지만 큰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집에서만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여드름,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수많은 치료 중엔 분명 나만을 위한 맞춤 치료방법도 있다. 그렇지만 치료 중에도 본인의 노력이 필요함을 꼭 기억해두고 올 봄엔 여드름으로부터 탈출하여 환절기에도 변함없이 빛나는 연예인들의 물광 피부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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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317000358&md=20140317094121_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