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최근 유명 운동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운동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많은 운동량으로 신체 다양한 부위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운동의 종류와 신체 사용 부위에 따라 부상의 종류도 급성손상(염좌, 탈구, 골절, 파열 등)과 과사용손상으로 구분 할 수 있으며, 이외에 정신적 스트레스 문제, 영양학적문제, 기타 내과적문제, 순환기계, 호흡기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게 부상 소식이 알려지는 많은 운동선수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새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은 ‘스포츠재활’이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재활’ 이란 일반인 및 전문운동선수의 스포츠손상, 활동손상에 대해 스포츠재활 전문치료사 및 스포츠의학 전문의가 상해부위를 안전하게 치료하여 일상생활 또는 경기현장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강치료 프로그램이다.

운동손상의 재활뿐만 아니라 상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진행되는 것으로, 정확한 응급처치와 손상 후 종창의 관리, 통증의 감소 또는 최소화, 관절 가동 범위의 회복, 근력‧지구력‧파워의 회복, 신경근 조절의 재설정, 자세의 안정성과 균형 능력 향상, 심폐기능 유지에 목적을 둔다.

스포츠재활치료를 진행하는 성덕외과‧성덕경희한의원 홍범기 원장은 “여러 가지 과학적 첨단장비를 동원해 정확한 손상부위와 손상 정도를 판단하고, 통증을 조절하면서 근력을 복원시키는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면 균형 있게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전기치료나 에르고미터, 등속성장비(사이벡스), 슬링등의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사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적절히 진행된다면 재활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양.한방적 동시치료로 환자의 부상부위의 신속한 치료 및 재활 뿐아니라 전신적인 체력 관리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더욱이 유소년기 선수의 성장에 대한 문제를 양‧한방적으로 치료하여 성장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는 이어 “스포츠재활의 목적은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고 치유 속도를 가속시키며, 손상 부위의 부종 완화와 현장 복귀를 단축시키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동시에 충분한 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출처 한국경제TV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2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