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협회

최근 웰빙이 현대인들의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 심폐기능, 내부 장기 등의 전체적인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엔도르핀 같은 종류의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 중에는 인체의 다양한 부분을 갑작스레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움직이는 문제로 여러 가지 부상을 당할 염려도 적지 않다. 실제 많은 축구나 야구, 골프 등의 운동선수들이 꽤 자주 재활치료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는 스포츠 손상에 의한 것인데, 가볍게는 타박상이나 염좌 등의 부상도 있고 관절 손상이나 힘줄, 근육 통증 등의 문제를 겪는 경우도 많다. 이를 방치하면 상대가 점점 악화되어 만성 관절염 등을 야기 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 및 재활이 필수다.

이러한 운동 손상의 재활은 구조 복원(structural recovery)을 위한 수술과 기능회복(functional recovery)을 위한 재활 운동을 통해 이뤄진다. 재활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여 운동과 일상생활 및 여가생활에 복귀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이 재활운동인데, 이는 초진 방문 전문의 상담을 통해 기초체력을 검사하고, 운동의 진행과정 및 중요성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재활 운동법은 가벼운 맨손체조,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스트레칭에서부터 근지구력 & 근력 운동, 균형운동(밸런스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 때 운동은 환자 상태와 환자에 따라 맞는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학과 한의학적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성덕외과‧성덕경희한의원 홍범기 원장은 “재활 운동시 종창 확대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문제, 혹은 체력감소 & 컨디션 감소, 가동범위 감소, 손상 인대의 이완성 증가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동작이나 이상증후가 나타날 때 즉각적으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며, “통증이 완화되고 신체 기능이 정상으로 되돌아 온 후에도 퇴원 후 운동 교육 또한 중요하므로 이 부분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출처 한국경제TV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2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