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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DNA 프롤로 주사, 무릎 관련 질환에도 효과 높아 | 201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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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2014-08-01 오전 11:06:00 지미옥 기자의 기사 더보기  퇴행성관절염으로 만성 무릎 통증을 겪고 있는 윤 모(71)씨는 평소 진통소염제를 달고 살지만 약을 먹을 때만 잠시 통증을 느끼지 못할 뿐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통증이 지속되는 생활을 반복해 오고 있었다. 그야말로 지긋지긋한 관절염으로 여간 고생이 심한게 아니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인대증식치료인 프롤로테라피를 알게 됐고, DNA(PDRN)주사로 알려진 조직재생주사제를 이용한 프롤로테라피 치료를 받은 후 인대와 연골이 튼튼해졌다는 진단을 받고 현재 큰 문제없이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이렇게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연골파열 등의 다양한 무릎 관련 질환에 DNA주사를 이용한 프롤로테라피가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적용할 수 있는 무릎 질환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인대나 반월상 연골이 파열된 경우, 관절내시경 등의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우선 DNA주사는 만성통증의 원인인 인대와 힘줄에 ‘Polydeoxyriboneucleotide’라는 천연 신재생물질을 주입하여 손상된 조직의 재생 및 해당 부위 세포 및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기존 조직을 튼튼하게 함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수복함으로서 통증을 치료하는 인대증식치료법을 말한다. DNA주사를 이용한 프롤로테라피시 조흔 주사제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도 중요하다. DNA주사를 관절 내에만 주입하거나, 손상된 조직에 국소적으로만 적용하는 경우 효과가 더디고, 더 많은 횟수의 주사가 필요할 수동 있다. 동일한 양의 주사제로 최대한의 인대 및 힘줄의 증식을 보기위해선 주사제의 양과 주사부위의 선택 그리고 고농도포도당 및 비타민 등의 타 주사제의 벅당한 병용도 치료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손상범위가 넓거나 그 정도가 심하여 DNA 프롤로테라피만으로 치료가 더딘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자가 혈장을 이용한 PRP프롤로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프롤로테라피까지 병행하여한다. 여기서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되는 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부위에 지방 및 골수 내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무릎 손상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를 말한다. 이 줄기세포는 주입 후 연골세포로 분화하면서 신생 혈관형성을 통해 산소와 영양공급을 하여, 주변세포의 사멸방지 및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이미 북미와 유럽에선 널리 시행되고 있다. 대구에서 프롤로테라피만을 전문으로 시술하는 병원인 프롤로의원한의원 이종진 원장은 “DNA주사와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과 주위 조직의 강화를 통해 통증을 치료하면서 재생을 촉진시켜 근본적으로 무릎 관절과 연골, 인대 등을 강화시켜 통증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무릎 통증은 이러한 치료로 보다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노화로 인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관리를 받아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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