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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클릭!메디컬 핫이슈' 수많은 목주름치료, 어떤 것이 정답일까? | 201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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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02 09:09:28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목주름,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목주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목주름이 있는 젊은 층의 경우 거북목과 이중턱 등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다.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나 TV시청 외에도 무거운 목걸이나 크기가 큰 귀걸이, 심지어는 헤어스타일까지 목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 주위 근육이 만성적으로 피로한 경우 만져보면 딱딱하고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이런 경우엔 체외충격파와 보톡스, 고주파치료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한 거북목과 목주름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 것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역으로 목주름이 고민이라며 내원하는 경우에도 목 주위 어깨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수많은 시술들이 목주름을 없애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대전 양한방 피부과 아일린 의원 한의원 김서연 원장은 각종 목주름 개선 시술에 대해 "이미 생긴 목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3디프(deep)넥프팅이나 시크릿과 같은 고주파 치료와 레스틸렌 비탈 하이드로넥 주사나 엘란쎄 필러, 금실과 같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면서 주름져서 함몰된 부위에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김서연 원장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3디프(deep)넥프팅에 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한 바 있다. 목은 눈가와 같이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건조하고 피부 표면을 받쳐주는 근육층이 거의 없어서 탄력을 잃기 쉬운 부위이니만큼 연령별, 피부타입별 개인차를 고려해야 하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시술을 병행해서 시술할 경우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김서연 원장은 이와 함께 목주름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보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시술 효과를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목주름 치료 시 어찌 보면 목주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보이는 어깨 승모근 보톡스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하는 이유가 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목은 얼굴과 몸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데 인체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좁은 목을 오르내리던 기가 정체되게 되면 노폐물이 쌓여 주름이 생기고 주름이 생기면 기의 흐름을 더욱 막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기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주는 한약치료와 주름 부위의 침치료를 주름개선 시술들과 병행하기도 한다. 미용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신호 같기도 한 목주름을 마냥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과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출처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0020100028270001294&servicedate=201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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