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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추공간확장술, 척추협착증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주목 | 2015-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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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15:29:53, 수정 2015-02-16 15:29:53 척추협착증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공간이 협착되어 척추 신경이 빠져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까지의 통증을 일으키며, 이러한 통증은 자세를 바꾸거나 쪼그려 앉게 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나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협착증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추공간확장술은, 좁아진 신경관을 의료용 큐렛으로 긁어내 추간공을 넓혀주는 치료법이다. 보통 15~30분 정도의 짧은 치료에도 척추협착증의 근본원인인 추간공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특히 비후된 황색인대나 후관절, 추간공 등의 협착부위가 넓어지면서 통증이 쉽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롤로의원한의원 이종진 원장은 “추공간확장술은 기존 신경주사요법이나 신경차단술 등으로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던 척추협착증 환자들에게서도 요통 감소 및 보행거리 향상 등의 효과를 보이는 좋은 비수술적 치료법”이라면서, “단순히 통증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인체 기능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어 최근 많은 환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추공간확장술은 재발을 막기 위해 시술 후 프롤로테라피 관리나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켜주는 발효 한약을 처방 받아주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종진 원장은 “척추협착증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인대강화를 위한 프롤로테라피와 추간공확장술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향후 재발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척추협착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렵지만, 적절한 운동이나 생활 요법 등으로 척추의 퇴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상시에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는 노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척추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평소 무릎 구부리기, 발 들어올리기 등, 허리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출처 스포츠월드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5/02/16/20150216003079.html?OutUrl=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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