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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복수면허 의사 이봉호씨가 본 협진 (와사풍 등 치료 '약물+침' 상승 효과) 게시글 내용
제목 양·한방 복수면허 의사 이봉호씨가 본 협진 (와사풍 등 치료 '약물+침' 상승 효과) 2013-05-09

양·한방 복수면허 의사 이봉호씨가 본 협진 (와사풍 등 치료 '약물+침' 상승 효과) 첨부파일 : 6.gif

양·한방 복수면허 의사 이봉호씨가 본 협진 (와사풍 등 치료 '약물+침' 상승 효과) 첨부파일 : b_eye.gif



▲ 삼세한방병원의 의사와 한의사가 양한방 협진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신경과와 한의사 복수면허를 갖고 있는 이봉호씨.


연초부터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약재 안정성 논란으로 충돌하고 있다.
"한약의 독성으로 간 손상이 심각하다"는 주장과 "양약의 독성에 비하면
천연 한약은 매우 안전하다"는 반론으로 쉽게 갈등이 가라앉을 조짐이 안 보인다.

신경과 의사이면서 동시에 한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양·한방 복수면허 소유자인 이봉호 삼세한방병원 양한방협진센터장은 "양방과 한방은 뿌리가 다르지만 각각 장점이 많은 의료체계다.
그래서 양·한방 협진이 이루어질 경우 상승작용을 일으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에도 안타까운 상황만 계속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양한방 협진 모델이 하루빨리 정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견과 비방이 난무하는 의료현장
얼마 전 종료된 의학 드라마 '뉴하트'에서 의사가 "한약이 간 수치를 높인다"며 한약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방영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의사협회는 방송사 측에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며 제작진에 대한 고소도 이루어졌다.
급기야 방송사 측이 "한의사에 의해 처방된 안전한 한약과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사태가 진정됐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한의학에 대해 부정적 견해나 편견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흔한 예가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은 침 맞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한의사가 질병과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없이 복용 중인 양약을 중단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양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긴다",
"수술을 하면 한방치료 효과가 없어질 수 있으며 잘못하면 큰일 난다"며 부정적인 인식을 퍼뜨려 양방진료를 견제한다.

이처럼 의사나 한의사가 뚜렷한 의학적(또는 한의학적), 실험적(또는 경험적) 근거에 대한 검증이 없이
상대 의학을 비방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진 스스로에게도 많은 혼돈을 가져다준다.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극대화시켜야
양방과 한방은 태생적으로 색깔이 전혀 다른 의료체계다.
그래서 충돌이 불가피할지 모르겠지만 갈등보다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새로운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의료제도 일원화와 양·한방 협력 진료 문제가 한국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바람직한 의료제도 일원화나 협진을 위해서는 동등한 입장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또한 상대가 공유할 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 작업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한방진료를 받다보면 체질 진단시 여기서는 소양인, 저기서는 태음인으로 각기 달리 판별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같은 환자의 증상임에도 한쪽에서는 기혈이 부족하다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간에 열이 쌓여서라고 해서 다른 원인으로 설명하곤 한다.
아무리 개별성과 다양성이 한의학적 특성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 맞도록 표준화와 대중화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반면에 양방진료에서는 검사를 실컷 해도 진단이 안 되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의학적 처치가 정립되지 않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경우 환자 입장에선 답답하기 마련이다.
신경성 또는 원인불명의 질환은 과학과 실험의학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해결되지 못하는 영역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서양의학적으로 치료가 어렵거나 한계가 예견될 경우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는 한방 치료가 더 많은 해답을 줄 수 있다.

선진의료와 경쟁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
바람직한 양한방 협진의 형태는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재활과 예방의학에 이르기까지 보다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양한방 종합건강검진이다.
첨단 기기를 이용한 양방 검진과 체질과 체형, 성정 등의 한방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검사 수치상의 이상 여부를 통해 질병관리를 할 수 있는 동시에 개인에 맞는 기호나 음식, 운동법 등의 생활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안면마비(와사풍)이나 말초성 어지럼증 등은 초기 원인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물 투입 등 서양의학적 처치에 전기자극침이나 약침 등의 한의학적 처치를 병행하면 예후가 좋다.
이외에도 뇌졸중,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질환, 스트레스 등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양한방이 선후를 정해 협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봉호 양한방센터장은 "의사 한의사가 서로를 신뢰한 상태에서 환자를 중심에 둔 진료가 이루어진다면 협진은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향후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선진 의료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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