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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심혈관이 좁아진 협심증의 가슴통증 | 나도균 | 2013-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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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이 좁아진 협심증의 가슴통증 심혈관이 좁아진 협심증의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심장의 근육도 혈액공급을 받아야하는데, 심장 속에 들어있는 혈액으로는 혈액공급을 받을 수 없고, 별도의 혈관이 있어야합니다. 심장의 근육에 혈액공급을 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관동맥이 좁아진 것이 협심증(심혈관협착증)인데, 관동맥이 거의 7~80% 까지 막힐 때까지는 별 증상이 없습니다. 협심증(심혈관협착증)은 관동맥이 7~80%이상 막히면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운동하거나 흥분할 때 가슴에 격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운동부하검사는 이것을 검사실에서 하는 것인데, 협심증에서는 아주 유의성이 높은 검사입니다. 운동 시에 가슴이 조이는 느낌은 운동을 별로 안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협심증의 가슴통증과는 구별을 해야합니다. 협심증의 가슴통증은 강하지 않은 운동 시에 가슴을 조이는 증상이 있다가 운동 강도를 더 높이면 반드시 격렬한 가슴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일 운동 강도를 더 높여도 가슴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협심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에 조이는 증상은 心氣(심기)가 막힌 증상입니다. 心氣(심기)가 가슴에서 막히면 가슴이 조이고 숨이 덜 쉬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늘 답답하고, 한숨을 자주 쉽니다. 心氣(심기)는 심장의 기운이기 때문에 心氣(심기)가 나빠지면 심장의 생리활성이 낮아집니다. 心氣(심기)가 나빠지면 심장근육이 나빠지고, 심장혈관이 나빠지고, 심장판막이 나빠집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心氣(심기)가 나쁜 것과 소화 안되는 것, 머리가 무거운 것, 피곤한 것, 면역성이 저하된 것이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복잡한 증상들은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를 발휘합니다. 현대의학적으로 협심증을 치료할 때 스텐트를 삽입하는데, 가장 많이 좁아진 곳에 스텐트를 시술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장 혈관이 넓어지니까 대단히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 같으면 협심증으로 죽을 사람들이 현대의학 덕분에 많이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혈관이 좁아지게 된 배경, 즉 근본적인 원인은 그냥 있으므로 스텐트를 끼우는 것은 끼우더라도 근본원인을 치료해야합니다. 또 제일 좁은 곳에는 스텐트를 끼우지만, 덜 좁은 곳은 더 좁아질 때까지는 그냥 두는데, 더 좁아질 것을 기다리지 말고 한의학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 좁아진 곳이 넓어져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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