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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맥, 부정맥, 두근거림의 치료 게시글 내용
제목 빈맥, 부정맥, 두근거림의 치료 나도균 2013-06-12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이구요
대학생 2학년부터 학기중 스트레스로
가슴두근거림을 자주 느꼈습니다.
100이상의 빈맥은 아니였지만 쿵쿵 뛰는것이 느껴져 불편했었습니다
그때 운동을 하고 한약을 먹었었는데 당시에 좀 낫고
지금의 4학년부터 취업관련 스트레스로 받다보니
 
가슴두근거림도 심해지고 왼쪽이 콕콕쑤시는듯 가끔 아픕니다
그리고 조금만 큰소리가 나도 놀라고
답답한것도 느껴집니다
최근들어서는 등도 2일정도 뻐근하게 결린적도 있구요
 
방학때 운동을 1달~2달정도 꾸준히 했었을 때는 운동을 그만두고 1달정도는 괜찮았는데
바빠서 하지 못하니 또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한번씩 손을 흉골쯤으로 가져다 되면 묵직하게 쿵쿵뛰는게 아닌 가볍게 딸깍딸깍 뛴다고
해야할까요? ㅠㅠㅠ
 
심박동이 한박자정도 늦는 부정맥증상이 한달에 한번 많으면 2주에 1번정도 있구요
 
무엇보다 평소 예민하고 생각이 많아서 조금만 증상이 나타나도 불안해져서
더 두근거림이 심해집니다 다른 일도 안잡히구요
 
내년 3월부터 서울로 지역을 옮길예정 이라
진료를 받아보고자 합니다
그전에 평소 생활에 관리법이 있을까요??

 

[답]

 

가슴이 두근거린다.
부정맥이 있다.
등이 뻐근했던 적도 있다.
운동을 1~2달 하니까 좋았는데 그만 두니 1달 후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불안하다.

 

 

지금의 증상은 가슴에서 心氣(심기)가 부족해진 증상입니다.

조금씩 악화되고 있군요.

 

心氣(심기)가 부족해진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것도 心氣(심기)를 소모시킵니다.

심한 운동도 心氣(심기)를 소모시킵니다.

운동은 몸에 좋으라고 하는 것이니까, 心氣(심기)를 소모시키는 운동은 운동이 아닙니다.

이런 혼란이 있는 이유는 운동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 쓰는 운동선수들이 하는 것이 운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이 하는 것이 운동이 아닌 이유는 운동선수들의 평균수명이 일반인의 평균수명에 비해서 아주 많이 짧기 때문입니다.

 

23살 나이에 1~2 달 운동하고 1달 지나니까 다시 증상이 나타난 것은 운동이 약간 지나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이 심하면 氣(기)의 소모가 많아집니다.

 

예민하고 성실하고 양심적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은 장점이지 고쳐야하는 결점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품성의 다른 쪽면은 氣(기) 즉 에너지의 소모가 많다는 것이지요.

 

누구나 매일 같이 에너지를 쓰고 쉬면서 회복하는데,
질문하신 전아름님의 경우는 에너지를 쓰는 양이 회복하는 양보다 현저하게 많아서
이제는 많이 적자가 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氣(기)의 소비패턴이 나빠서 적자 상태인 것이지요.
많이 쓰고 회복은 적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쓰는 이유는 그런 예민하고 긴장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이고,
기맥이 막혀서 회복양은 줄어들어 그 적자를 심화시키는 것입니다.

 

치료는 두가지 축입니다.

하나는 氣(기)의 소비패턴을 조절해서 적자가 아니라 흑자 패턴으로 바꾸어야합니다.
또 하나는 현재 소모된 心氣(심기)를 복구해야합니다.
기맥도 막혔을 것이니 그 부분을 소통시켜야합니다.

 

결론을 말하면 생활을 조절해서 氣(기)의 소비형태를 바꿔야합니다.
氣(기)를 많이 쓰고 적게 회복되는 형태에서, 적게 쓰고 많이 회복되는 형태로 바꾸어야합니다.

 

이것은 결국 양생법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익히면 평생 큰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소비 패턴을 조절하는데 성공한다면, 본인의 장점인 예민하고 성실하고 일 잘하는 성격이 더 빛이 나서 더 발전하고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패턴을 조절하는데 실패한다면 氣(기)의 부족으로 인해서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 한가지는 한의원에서의 치료입니다.

 

막힌 기맥을 소통시키고 소모된 心氣(심기)를 보충해야합니다.

 

 

1. 우선 하실 일은 가볍게 조금 빠른 듯 하게 걷는 것입니다.
절대로 숨차지 않게 걸어야합니다.

 

걷는 총량은 많이 걷되 걷고 나서 피로하지 않은 만큼 이어야 합니다.
피로할 정도로 걸으면 안됩니다.

잘 모르겠으면 일주일 정도 걸어서 나른해진다면 조금 많은 양입니다.

 

2. 가슴을 두드려야합니다.
좌우 젖가슴 밑 갈비뼈 부위를 아프지 않을 정도로 두드리면 됩니다.

두손을 마주 잡고 좌우 젖가슴사이를 두드려야합니다.

 

3. 과로를 피해야합니다.

 

이것이 본인이 매일 같이 해야 할 일입니다.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기맥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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