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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공판막 수술, 가슴답답 게시글 내용
제목 Re: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공판막 수술, 가슴답답 나도균한의원 2013-10-26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공 판막으로 치환수술을 했습니다. 이제 수술후 5개월정도 됩니다.
지난달에는 어지럼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전정기관이 약해졌다고 해서 약먹고 지금은 괜찮습니다.
가슴은 아직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또 절개한 부분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왼쪽 두통이 가끔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실핏줄이 터지기 전이나 후에 꼭 두통을 수반합니다.
오른쪽눈 실핏줄이 터지면 터지기 전에 두통이 심하고 왼쪽눈에 실핏줄이 터지면 터진후에 두통이 있습니다.
수술전에는 약 몇개월 사이로 그랬는데 수술후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실핏줄이 터지는것 같습니다.
안과에서는 괜찮다고 합니다..
실핏줄이 터지면 약 2주정도 되면 가라앉습니다.
두통을 수반하니까 걱정이 됩니다.
수술전에 두통이 엄청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심장대동맥판막이 협착되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수술후에는 수술전 두통같은 증상은 아니지만 두통이 가끔 발생합니다.
심장에 어떤 이상이 생겨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와파린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답]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공판막 치환수술
어지럼증 — 치료됨
가슴이 답답하다.
왼쪽 두통이 있다.
좌안에 결막하 출혈이 잦다.

우리 몸의 혈관계는 폐쇄순환시스템인데, 혈액순환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펌프가 필요합니다.

심장의 역할은 혈액을 펌프질 하는 것인데, 펌프질을 위해서는 판막이 꼭 필요합니다.
대동맥판막, 삼첨판, 이첨판 폐동맥판막 등의 판막이 있는데,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을 효과적으로 밀어내지 못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혈액을 밀어내지 못하면 그 곳으로부터 뒤쪽으로 혈액이 울체되어서 숨이 차거나 부어오르게됩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있어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나가는 것이 힘들어지면 역순으로 좌심실 – 좌심방 – 폐 쪽으로 압력이 높아집니다.
좌심실이 늘어나서 커지고, 좌심방이 커지고, 폐울혈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걷기 힘들어지고 숨이 찹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결막하출혈 가슴답답함 등은 이차적 삼차적으로 전신적인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으로 한의학적으로 보면 가슴에서 心氣(심기)가 막혀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가슴에서 心氣(심기)가 막히면 심장도 나빠지게 되므로 판막, 관동맥, 심장의 근육 등이 모두 나빠집니다.
가슴에서 心氣(심기)가 막히면 이차적으로 小周天(소주천)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小周天(소주천)의 흐름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가 안되고 위염이나 식도염이 잘 생기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잘 생깁니다.
눈에 결막하출혈이 두통과 관련이 있는 것은 머리에 기운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心氣(심기)는 마음을 포함하고 있어서 心氣(심기)가 나빠지면 우울해지고, 불안하거나 공황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동맥판막 인공판막 치환수술을 했는데도 다른 증상들이 계속 있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心氣(심기)의 문제는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했으니 이제는 한의학적으로 心氣(심기)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자가치료로는 한계가 있으니 한의원에서 치료해야합니다.
내원하시면 자세한 진찰과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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