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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기운이 빠지는 느낌- 허탈감, 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지는 증상 | 나도균 | 2014-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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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네번째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에도 상담드린 적이 있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어느 날 가슴이 철렁거린 적이 있었고, 이게 꽤 오래 지속적이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심전도 심초음파 갑상선)검사결과는 스트레스성이라고만 하셨고,그 뒤론 카페인섭취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이 증상이 지나간 후 저혈당이 아닌데도 저혈당이 올 때 느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몸이 긴장되면서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저혈당이라면 사탕을 먹거나 쵸콜렛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겠지만 그렇지는 않고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국물이라든지 따듯한 우유 같은 걸 먹어야 괜챦아지더라고요. 혈당 체크해보면 저혈당은 아닌데 저혈당느낌처럼 와요. 또 아침에 일어난 직후 맥이 평소보다 빠릅니다. 좀 활동을 하다보면 좀 이따 정상으로 돌아오고요.이런 증상들도 심장 쪽과 관련된 증상들인지 궁금합니다 [답]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이 든다. 저혈당은 아니다. 기운이 빠지는 느낌, 또는 허탈감이라고도 하는데 저혈당의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혈당이 낮은 것이 아니라면, 기운이 쫙빠지는 느낌 그대로 氣(기)가 막혀서 잘 안흐르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아찔한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氣(기)가 순간적으로 끊어지는 것입니다. 氣(기)가 일시적으로 끊기거나 흐름이 나빠지는 원인의 가장 중요한 것이 心氣(심기)의 장애입니다. 검사해보고 그냥 스트레스성이라고만 했다고 하셨는데, 스트레스는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는 만병을 일으킨다고 할 정도로 아주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면역성이 떨어지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암도 생기고 혈전이 많이 생겨서 중풍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한의학적으로는 正氣(정기)가 약해지고, 心氣(심기)의 운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심장병을 비롯한 많은 질병이 생깁니다. 스트레스가 높고 기운이 쫙빠지는 증상은 이제 치료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에 이익이 되는 운동을 하시고, 그것을 부족하기 때문에 한약을 복용하면서 치료해야합니다. ============================= 조지현님의 글 안녕하세요 전에도 상담드린적이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어느날 가슴이 철렁거린적이 있었고, 이게 꽤 오래 지속적이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심전도 심초음파 갑상선) 검사결과는 스트레스성이라고만 하셨고, 그뒤론 카페인섭취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 증상이 지나간후 저혈당이 아닌데도 저혈당이 올때 느껴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몸이 긴장되면서 기운이 쫙빠지는 느낌이 올때가 있어요 저혈당이라면 사탕을먹거나 쵸콜렛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지겠지만 그렇지는 않고 속을 든든히 채울수 있는 국물이라든지 따듯한우유같은걸 먹어야 괜챦아지더라고요. 혈당체크보면 저혈당은 아닌데 저혈당느낌처럼 와요. 또 아침에 일어난직후 맥이 평소보다 빠릅니다. 좀 활동을 하다보면 좀이따 정상으로 돌아오고요. 이런증상들도 심장쪽과 관련된 증상들인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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